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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은 아니지만, 사실 (좋은 작품은 돈과 비용이 많이든다)라는 현실은 외면하기 힘듭니다. 현재 한국영화계를 죽도록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헐리우드'영화의 제작 비용과 한국 영화 제작비를 비교해보면 한숨도 안 나오는게 사실이죠. 그런 사실을 증명이라도 해주듯이 현재 한국영화는 미국 헐리우드 영화에 사정없이 밀리고 있습니다. 이런 한국영화의 몰락아닌 몰락은 사실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소재, 주재의 부족과 한가지 유행에만 몰두했던 엉성한 제작방식'이 가장 큰 문제지만 '제작비, 돈'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은 비단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제작환경에도 그대로 통영되는게 일반적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환경의 압도적인 시스템 구축은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가 쉽사리 따라가기 힘든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돈'이 많아야지 좋은 작품을 만들지! 어쩌겠냐? 돈없는게 죄지! 죄!)라고 생각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2005년도에 발표된 한 애니메이션을 보고 그런 생각이 상당부분 수정되었습니다. 바로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좋고 재미있고 품질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을 잘 보여준 작품 입니다. 그 작품은 충사 むしし Bugmaster, 蟲師 입니다. 먼저 해당 작품 애니메이션의 설명을 올려 봅니다. ![]() 해당 작품은 위 설명에서 나타났듯이 원작 코믹스가 따로 있습니다. 현재 한국 정식판으로 8권까지 발매 되었습니다. ![]()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느낀것은 (세상은 꼭 '돈'만으로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충사' 애니메이션을 볼 때마다 뭔가 상쾌하고 싱그럽고 즐거운 마음이 가득히 넘쳐 흐릅니다. 비록 오늘도 여전히 (돈과 비용)으로 눈물을 흘리는 수많은 애니,영화,코믹스 작품들이 많고 그것들이 대세이긴 하지만 세상은 꼭 그렇게만 되는건 아니다. 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이 작품 '충사 むしし Bugmaster, 蟲師' 작품은 개인적으로 매우 행복하게 해주는 멋진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 '충사 むしし Bugmaster, 蟲師'를 보면서 은근히 느껴지는 또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동양과 서양의 차이'입니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나왔던 일본 만화작품과 사뭇 틀린 부분이 많습니다. 분명 무대 배경은 '일본'이지만 그곳이 현대인지 과거인지 아니면 근대인지도 불불명 합니다(아마 근대 일본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작품의 주인공인 '깅코'가 마주하는 존재인 '벌레'의 존재 또한 일반적인 '벌레'가 아닙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벌레'는 좀더 근본적인 생명체에 가까우며 가장 밑바탕이 되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리고 주인공 '깅코'는 그런 '벌레'와 인간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과 일들을 적절히 해결하는 '충사 むしし Bugmaster, 蟲師 '의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깅코'의 역활이라는 것이 현대인의 눈으로 보면 어떻게 보면 참으로 독특하고 사뭇 어색하기까지 합니다. 분명 작품에 등장하는 '벌레'는 인간에게 이런저런 자질구레한 불편함을 주는것 부터 생명을 해치는 행동과 위협을 가하기 까지 하는데 충사인 '깅코'는 언제나 그러한 '벌레'를 적대시 하지 않고 물리치려 하지 않고 해치우려 달려들지 않습니다. 오직 그들 '벌레'와 함께 공존할 수있는 방법을 찾고 그것을 실천합니다. 언제나 '벌레'와 '인간'은 함께 살아가야 함을 강조하고 그렇게 움직입니다. 매번 옴니버스식으로 이어지는 작품의 진행은 그렇게 반복되고 또 반복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충사 むしし Bugmaster, 蟲師' 애니메이션의 OP와 ED는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고즈넉하고 조용한 무언가 다독거리는 느낌을 가득히 전해주는 그런것이 있습니다. 아래 OP와 ED를 올려 봅니다. 이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작품 '충사'가 만일 서양(미국쪽 헐리우드)에서 제작되엇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일 정말 그렇게 서양(헐리우드)에서 '충사'가 제작 되었더라면, 아마도 '벌레'는 인간을 침략하는 극악 무도한 괴물, 몬스터, 알수없는 공포의 존재가 되었을 것이고 그것을 퇴치(?)하는 '충사'인 '깅코'는 수퍼 히어로물 못지않는 폭발적인 '힘, 폭력'으로 '벌레'들을 퇴치하고 없애버리는 화려한 액션이 펼쳐 졌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더군요. 과거에서 지금까지 서양은 '자연'을 개척과 도구의 수단으로 보는쪽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결코 그것'(자연)과 함께 살아간다'라는 시각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 작품 '충사 むしし Bugmaster, 蟲師'가 동양(일본)에서 만들어 진것이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렇지 않았으면 '충사'작품은 그냥 그저그런 2류급 헐리우드 (몬스터 퇴치물)이 되었을테니 말입니다. ..... 오늘 이렇게 '충사 むしし Bugmaster, 蟲師' 애니메이션 작품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 봅니다. 밖에는 비도 주륵주륵 내리고 마음도 꿀꿀한데 오늘 다시 '충사 むしし Bugmaster, 蟲師' 애니메이션을 하나 둘씩 감상에 들어가봐야 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충사'는 이미 일본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되었더군요. 아래 해당 영화 포스터 올려 봅니다. ![]() 해당 영화 포스터를 보고 많은 분들이(저도 포함입니다) '저 날라리는 내가 아는 깅코가 아니야!!!'라고 부르짖기도 합니다만... 그냥 영화를 한번 보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분명 '충사 むしし Bugmaster, 蟲師' 영화는 실사영화만의 개성적인 무언가가 있을거라 기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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