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마시마로 12편 완결 (Ichigo Mashimaro) : 어린시절에 만나는 다정한 친구와 어른의 중요성

다시 생각이 바뀔지 모르겠지만, 현재 생각하는 불량, 비행 어린이, 청소년의 원인에 대한 생각은 다음과 같다.

-처음부터 나쁜 어린이, 청소년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어린 그들이 그렇게 나쁜 행동과 성격을 가진 모든 잘못은 그들
주변에서 잘못된 행동과 성격을 가진 '어른' 탓이다.

한 인간이 태어나서 자라는 어린시절의 경험과 청소년의 순간을 지나면서 겪게 되는 무수한 경험은 그 인간의 인생에서
두번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고 또 중요한 것이다. 미약하고 투명한 정신상태와 불완전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어린시절과 청소년 시절에 만난 대상은 그 자체만으로 그 인간의 운명과 행동 전체를 좌지우지 만들게 된다.

이번에 보게되는 애니메이션 작품 '딸기 마시마로 (Ichigo Mashimaro 2005)'이 있다. 내용상 '초등학교 귀여운 여자아이들이
잔뜩 나오는 이른바 로리물'이라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 작품이다. (아래 작품 설명을 먼저 올려 봅니다)


그리고 작품을 보면서 그런 불안하고 약간은 섬찟한 생각이 자꾸 내 머리속을 두둘기고 있었다. 저기에 나오는 작품의 주인공들인
초등학교 6,5학년 어린 여자아들들인 '치카, 미우, 마츠리, 아나' 들이, 그들과 함께 있어주는 올바르고 다정한 어른인 '노부에'
(비록 담배는 지독히 피워대지만)가 없었더라면 어떤 위험하고 빗나간 삶을 지내고 있을까?


작품의 주인공 소녀 4명이 각자 가진 불안한 점들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미우'는 형제 없는 외로운 생활을 혼자 견뎌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언제나 재멋대로이고 그것을 마구 밖으로 터뜨려 댄다.
(사실 매우 심각한 수준) 그리고 그럴때마다 그녀의 좋은 친구들과 언니 '노부에'는 그녀의 엉뚱한 행동을 받아주고 보듬어
준다. 그리고 '미우'는 옆집 친구의 언니인 '노부에'에게 심한 어리광과 집착을 보인다.


'마츠리'는 상당히 심하게 주위의 모든것을 겁내하면서 소극적으로 행동한다. 사실 그녀는 일본에서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인
'이지매'를 당하기 딱 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아마 '마츠리'는 혼자서는 재대로 된 행동과 경험을 하기 매우 힘들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다행스럽게 그녀의 주위에 언제나 함께 있는 친구들과 불안한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좋은 언니인 '노부에'가 있다.


'아나'는 영국인이지만, 일본어를 더욱 잘하고(영어는 아예 못하는 수준) 자신의 '성'이 매우 이상하다는 문제 덕분에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매우 심한 사건을 당했다고 한다. (작품에서는 나타나지 않음) 아마 학교 친구들에게 '이지매, 왕따, 심한 놀림'에
심각하게 시달렸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은 '일본'에 대해 모든것을 좋아하지만 (음식, 생활, 문화등) 그것을 쉽게 밖으로
보이기 힘들어 한다. 특히 '여름 축제'에 참가하고 싶지만 그녀에게는 '유타카' 복장도 없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함께 '일본'
생활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친구들이 있고 다정하고 멋진 언니인 '노부에'가 있다. (특히 '노부에'는 '아나'에게 유타카를
구해서 직접 입혀준다)


'치카'는 위 3명과는 비교도 안되게 매우 정상적인듯 하지만, 그래도 체중이 1kg 늘었다는데 고민하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그 나이의 여자아이들이 느끼게 될 고민과 불안한 생각을 거듭한다.


작품의 주인공인 어린 여자아이 4명은 사실 해당 작품이 '개벼운 개그 만화'답지 않게 위에서 정리한대로 그들 각자 불안한 부분을
하나둘씩 가지고 있다. 사실 그들 4명은 그들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그 '단점과 불안한 모든것'들을 결코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절대 그렇게 되기는 힘들것이다. 그들은 아직 어리고 불안 가득한 '어린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그런 위험하고 불한한 상태에서 약간만 잘못하면 그대로 끝없는 낭떠러지로 떨어져 버릴 수 있는 심각한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른바 '나쁜 아이, 비행 범죄 청소년'등등으로 말이다.

하지만 작품에 등장하는 그들 4명은 언제나 밝은 웃음을 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들은 작품 내내 언제나 함께 한다. 함께
놀고, 숙제도 하고(재대로 공부하는 사람은 몇 없지만), 말썽도 피우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긴다. 그리고 틈틈히 어느 특별한
날이 있으면 그들 모두 함께 한다. (여름날 해수욕장, 축제, 생일, 하룻밤 함께 잠자기, 함께 목욕탕 가기, 야구 축구하기 등등)


그리고 그들런 그들(치카, 미우, 마츠리, 아나)들과 언제나 함께 있어주면서 그들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는 존재인 좋은 언니인
'노부에'가 존재 한다.




그런 올바른 성격과 행동을 가진 '노부에'의 다정한 행동 덕분에 주인공 소녀 4명은 올바르고 아름답게 성장해 나간다. 언제나
'노부에'는 4명의 소녀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준다. 언제나 실수투성이인 '마츠리'의 얼굴을 맞대고 따스하게 부벼준다.


.....

인간이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경험이 있을것이다. '유아기'때는 부모(특히 어머니)와 살결을 비벼대면서
그 체온을 직접 느껴야 하고, 어린이, 청소년 시절에는 (다정한 친구)와 함께 지내고 놀면서 체온을 직접 느껴야 한다. 위의
장면에 보인 '노부에'가 '마츠리'의 얼굴을 부벼되듯이 말이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사랑하는 연인)의 체온을 직접 느껴야
한다. 그래야만 안정적이고 올바른 어른이 될 수 있을것이다.

그런 상황을 보면 위 작품 '딸기 마시마로 (Ichigo Mashimaro 2005)'에 등장하는 4명의 소녀들은 참으로 행복하고 올바른
그 나이에 맞는 삶과 경험을 누리고 있을것이다. 4명의 소녀들은 자신들을 괴롭히는 그들 나름의 단점과 불안한 점들을 모두
감싸주고 따스하게 감싸주는 좋은 친구들과 다정한 언니, 어른인 '노부에'가 함께 있다.

그래서 이 작품 '딸기 마시마로 (Ichigo Mashimaro 2005)'을 보고 있으면 언제나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기지게 된다. 언제나
말이다. 그리고 위 작품의 주인공의 4명의 소녀들은 시간이 지나고 좀더 세월을 느끼면서 성장하면서 좀더 멋지고 아름다운 어른이 될 수 있을것이다.

역시 다시한번 느끼지만 어린 시절에 만나는 다정한 친구와 어른의 중요성은 두번 말 할 필요도 없이 더 없이 중요한 법이다.
정말로 말이다.

by 바보왕자 | 2007/09/21 01:48 | 애니/만화 리뷰 | 트랙백 | 핑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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