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 GONZO. 미소녀 팬티물로 살아남다.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중 '곤조 GONZO'라는 제작 업체가 있습니다. 


그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1998년 '청의6호'라는 작품속에 사상 처음 3D CG와 2D CG를 융합한 하이 퀼리티 작품을 선보이면서
그들 나름대로의 능력을 보여준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 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자신들만의 기술력을 보이면서 세월이 지나는 동안 계속 이른바 개념 작품과 오리지날 작품 열심히 만들었지만
사실 작품의 판매량과는 거의 상관이 없었습니다. 결국 지독한 판매부진 덕분에 결국 부도 직전까지 내몰렸다는 소문이 번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레드가든 시절에 타격을 심하게 받았다고 하는군요. 당시 곤조가 인터뷰 하면서 방송국에 이를 갈면서 마지막으로 이제는
벗기는 애니 만들겠다! 이란느 충격적인 선언을 했습니다.. 그렇게 2007년에 발표한 사업 변경을 해서 일종의 '미소팬티
아무런 이유없이 난무하고 써비스신'이 가득흘러 넘치는 애니를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그결과는 과거의 지독한 판매부진과 전혀다른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위 두작품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팬티 뱀파이어(로자리오 뱀파이어 2008) 1기 제작으로 5천장넘게 판매 성공.
팬티 제복녀 (스트라이크 위치스 2008) 무려 1만장 넘게 팔리면서 아키하바라에서는 매진중.

(스트라이크 위치스 판매 매진 관련기사)
 

이러한 곤조 GONZO와 같은 결과물은 요즘 왠지 불안한 루머가 돌고있는 '쿄토 애니메이션' 업체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곤조 GONZO와 같은 중소기업(?)인 '교토 애니메이션' 업체에서도 원래 계획했던 애니메이션 801짱 제작 취소하고
마는 사실 충격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즉 현재 투자한 금액에 비해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스폰서의 압박이
들어오면서 그들이 원하는 애니메이션 제작 제작 활동이 어렵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중이죠.



(애니제작 취소 후 '이웃의 801짱' 관련기사)
 

교토애니메이션에 대한 불안한 그들의 위치에 대한 내용은 사실 루머에 불과하지만 위에 설명한대로 상황이 안좋은것만은 확실

합니다. 간단히 정리해 보면

-투자한만큼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스폰서 압박이 들어오는 중
-801짱 제작 계획취소
-특정스탭의 편애 적인 배치에 불만
-예전에 럭키스타에서 짤렸다는 감독이 라디오에서 대놓고 발언

이런 안좋은 루머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801짱 제작이 취소된것이 큰 악영향이죠. 현재 쿄토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작품이 이른바 '돈되는 미소녀가 왕창 등장, 하렘물'로 볼 수 있는 '클라나드 애프터 스토리' 제작되어 방영중입니다.
 


'클라나드 애프터 스토리' 1화를 보니 '몸매좋고 색기넘치는 미소녀들이 짧은 체육복을 입고 눈이 즐거운 야구경기'를 하는 모습에
좀 황당하기까지 했습니다.

아무래도 쿄토애니메이션도 경제적 압박에 시달린 나머지 처음 계획했던 작품 801짱을 결국 포기하고 소위 '돈되는 작품 -돈되는
미소녀 충만인 클라나드-로 변경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소기업인 '곤조 GONZO'와 달리 대기업 제작업체인 '선라이즈'는 소위 돈되는 명작인 '건담시리즈, 케로로중사.
코드기어스'를 보유중이므로 경제적 허덕임이 없는중입니다. 사실 그들만큼 '돈'에 대해 무섭게 잘 알고 나름대로 잘
활용하고 잘 적응하는 제작업체도 드뭅니다.
 

그리고 또다른 무섭도록 '돈'이라는 현실에 잘 적응하는 업체로는 '프로덕션 IG'가 있습니다.


'프로덕션 IG'는 명작애니를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SF명걸작인 '공각기동대'를 만든 업체로 유명하죠.
하지만 자회사인 'XEBEC'를 통해 '므네모시네의 딸들, 러브히나, 카노콘'등의 미소녀 모에물들인 제작해 대박의 판매율을
자랑하면서 경제적으로 자유스러운 중입니다. 

'프로덕션 IG'가 자회사인 'XEBEC'를 통해 오직 '돈'에만 모든것을 집중한 '카노콘'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좀
놀라기도 하더군요. 물론 '카노콘'을 엄청난 대박 판매율을 보여주었죠.

(카노콘 DVD 1권 일부 점포 완매, 아마존 DVD 종합 랭킹 2위. 관련기사)

....

역시 다시 한번 느끼지만 개개인의 인간 생활은 물론 애니메이션 제작없체에서도 '돈, money, 金'의 중요성은 하루에 100번쯤
되새길 필요가 있는법 입니다.

암암. 그렇구 말고요.

 

by 바보왕자 | 2008/10/04 22:46 | 애니/만화 감상 | 트랙백 | 핑백(1)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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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겠다!'라고 선언후 제작한 작품들이 대박을 맞이한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곤조 GONZO'가 있습니다. 아래 해당 정보에 대한 리뷰 게시물 입니다. (곤조 GONZO. 미소녀 팬티물로 살아남다.) '곤조 GONZO'는 이른바 (이유없이 미소녀들의 팬티를 보여주는 자극적인 작품)인 팬티 뱀파이어(로자리오 뱀파이어 2008), 팬티 제복녀 ... more

Commented by 르-미르 at 2008/10/04 22:47
가끔 저렇게 돈벌이 좀 하는 것이 좋죠.
특히 곤조같은 회사는 저러지 않으면 안될듯 (..)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8/10/05 01:12
먹고사는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문제죠. 곤조도 마찬가지일테죠. 쩝.
Commented by 라큄 at 2008/10/04 23:36
곤조는 저래놓고 또 만들어서 그게 문제[....]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8/10/05 01:12
곤조가 미소녀팬티물로 돈좀 벌고 다음에라도 예전처럼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고만 있습니다...;
Commented by 콜타르맛양갱 at 2008/10/04 23:41
나중에 교토도 벗길까요?[퍽!]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8/10/05 01:13
교토도 경제적 압박에 시달린다면... 아마 '스즈미야 하루히, 럭키스타'도 팬티물로 만들지도 모릅니다. 세상살이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_-;;
Commented by 뉵짱돌이 at 2008/10/09 16:25
아니 , 그냥 쿄토 X 샤프트로 짠돌이 하루히 2기 혹은 하루히포니 대쉬 혹은 하루히 소실 - tale of m...이 나올지도 모르죠. 야마칸도 이탈했고 세계 경제도 어려운데 차라리 짠돌이 샤프트와 연합하는 게 그 동안의 빚?을 갚는 데 유리할 테니까요 ^^;
Commented by 브룩클린 at 2008/10/05 01:41
뭣 I.G에서 카노콘 만들었어요?(...)


공각기동대의 이미지만 있어서...끄응;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8/10/05 01:53
I.G는 아니지만 엄연한 자회사인 XEBEC를 통해 '돈'되는 것에 모든걸 집중한 미소녀 뽕빨 팬티물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더군요. 물론 XEBEC에서 만든 작품중 '우주의 스텔비아'같은 명작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Commented by 1234 at 2008/10/05 14:01
애니메이션판매 산업의 속성 자체가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군요.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8/10/10 20:27
애니메이션도 결국 판매하는 제품이라는 사실이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Commented by 뉵짱돌이 at 2008/10/09 16:24
그렇게 생각해 보면 가이낙스와 샤프트의 짠돌이 정신은 원래 재패니메이션이 짠돌이 정신으로 시작한 거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로 일품이죠 ^^;

쿄애니는 클라나드를 그냥 A0급 작화로 제작해서 초과이득으로 과거 무진장 투자한 빚을 갚으려고 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 샤프트와 가이낙스에게 많이 배워야 할 듯 합니다.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8/10/10 20:27
가이낙스, 샤프트는 정말 그래서 다시한번 칭찬해주고 싶은 회사입니다~ ^^
Commented by 세계의적 at 2008/10/18 18:20
곤조가 중소기업이라뇨.
단순히 자본금만 놓고 비교 해 봐도 선라이즈가 5천만엔이 안되고, 곤조가 2억6천만엔.
그 모체인 GDH 그룹을 놓고 보면 자본금 33억6천만엔에 6개의 계열사를 지닌 큰 회사 입니다.
그 계열사중 하나인 GDH 캐피탈 같은 경우는, 그이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애니메이션이라던가 각종 컨텐츠 제작에 관련한 금융 사업까지 벌이고 있죠.
곤조가 비난 받는 이유는 서비스 아니메로 돈 벌어서가 아니라 그냥 내 놓는 작품들의 완성도가 시청자의 기대에 못미치기 때문입니다.
그건 언급하신 청의6호에도 똑같이 적용 되는 얘기인데,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선구라는 점에서 의미깊은 작품이긴 하지만 원작이 된 오자와 사토루의 1967년작 만화에 비해 뛰어난 작품이었나 라고 하면 별로 그렇지는 못하다는 평가가 주류였죠.
Commented by Tripple_H at 2008/10/21 01:48
좋은 글이네요. 퍼갑니다.
Commented by windket at 2012/07/14 19:52
이상과 현실은 양립하기가 무척 힘듭니다. 특히 문화계 업계에서는 독자측 무엇에 관심을 두느냐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니까요. 이상만 바라보면서 밥벌이 할수 없다는 뜻이지요. 특히 애니나 출판계에서 주 독자측은 20~30대인데 솔직히 건전하고 작품성 있는것보다 여자 벗기는것을 보고 싶은 동물적 본능에 충실한 오타쿠 계층이 다수를 차지하기에 어쩔수없지요. 이러한 현상은 아이돌그룹의 방송업계에서도 심하다고 봅니다. 아이돌이 노출이 심해질수록 인기도가 높아지지요. 노래 잘부르고, 품행단정하고 보다는 누가 더예쁘냐와 누가 더 노출을 심하게 하느냐에 따라 인기도가 갈라지지요. 좋은 작품은 결국 작가나 감독 생산자가 만드는게 아니라 그것을 찾고 즐기는 소비자가 결정하는것이지요. 이상을 쫒아서는 굶어죽는다라는 말이 문화매체 업종에서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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