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도라とらドラ : '아이사카 타이가'의 정상적 삶은 오직 '타카스 류지'뿐

토라도라. 여성 주인공인 '아이사카 타이가'를 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해당 작품의 원작인 소설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현재까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아이사카 타이가'와
그녀의 부모, 연인의 존재인 '타카스 류지'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아래와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사카 타이가.'


그녀는 사실 부모에게 버림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상황에 놓여있죠. 다만 부모가 엄청난 갑부라서 내다버린
'아이사카 타이가'에게 삶에 필요한 엄청난 의식주 공간을 건제주긴 했지만,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인 미성년자이가 여자아이인
'아이사카 타이가'는 혼자, 홀로 의식주를 모두 올바로이 해결한다는것은 정신나간 결과를 기대하는 겁니다.

이러한 현실 덕분에 '아이사카 타이가'는 주식이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면서 재대로된 영양 보충이 안되어 극도의 빈유,
상태로 곤란함을 겪고 있죠. 사실 그녀가 이런 짧은 단신(143cm)에 비정상적인 빈유인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편의점
도시락 같은것을 먹고 나이스 바디~는 커녕 정상적인 그 나이의 신체적 성장도 어려울 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사카 타이가'의 모습과 행동, 그리고 생각하는 모든것을 보면 딱 이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허이구. 이 여자아이. 신체적은 물론 정신적으로 매우 제멋대로인 불안한 어린아이 수준 그대로 이구만'

부모에게 버림받았다는 자각 덕분인지. 아이사카 타이가의 행동은 매우 신경질 적이고 상당히 이기적이고 무척 민감하게 주위의
모든것에 감정적으로 대합니다.

이러한 토라도라의 여주인공인 '아이사카 타이가'는 사실 이 작품의 팬들에게도 생각외외로 '짜증, 어이없음'을 느끼게 해주면서
그녀에 대한 인기는 최악을 달리는 상황입니다. 여타 다른 여성 주인공인 '쿠시에다 미노리, 카와시마 아미'는 물론 그다지
중요하게 드러나지 않는 다른 여성 태릭터인 '타카스 야스코(류지의 어머니), 코이가코보 유리(담임 여선생), 카노우 스메레
(학생 회장)' 등과 비교해도 한참 아래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군다나 아이사카 타이가의 성격과 그녀가 차한 상황을 보고 있으니 문득 생각나는 또 다른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얼마전 엄청난
칭찬과 호응속속에 끝을 맺었던 코믹스 '오나니 마스터 쿠로사와'의 여주인공인 '키타하라 아야' 입니다. 바로 아래 해당 작품의
감상문을 링크해 봅니다.




([오나니 마스터 쿠로사와] 간단리뷰와 감상문. 주인공은 엄마 친구아들?)

사실 타이가 - 아야의 성격과 분위기 그녀들이 처한 상황은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작품 '토라도라'가 가벼운
러브코미디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오나니 마스터 쿠로사와'와 같은 극한의 비참한 현실을 전혀 보여주지는 않지만, 위 두 인물
타이가 - 아야는 무척이나 많은 부분에 닮아 있습니다. 비록 타이가는 아야와 같이 학급에서 극도의 왕따와 이지매를 받지는
않다지만 사실 타이가는 그렇게 이지매 당할 정도로 극악의 재멋대로의 '어린애'같은 성격은 여전한게 사실입니다.

'아이사카 타이가'가 그 뛰어난 힘과 발차기와 난폭한 성격만 아니면 이미 학급에서 잔인한 왕따, 이지메, 폭행을 당하고도 남았을
겁니다.

그러한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여전히 어린애의 성격과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사카 타이가'를 현재
정말로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돌봐주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 작품의 남성 주인공인 '타카스 류지' 입니다.



그가 하는일은 사실 아주 기본적이고 아주 기초적인 '삶의 행동' 입니다. '아이사카 타이가'의 생활동간인 맨션을 매일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아침에 깨워주고 아침을 먹여주고, 점심밥을 챙겨주고 저녁밥을 해서 그녀가 잘 먹도록 챙겨줍니다. 물론 타이가가
원하는 고기 반찬이 아니더라도 좀더 몸에 좋은 음식을 권해주고 먹게 언제나 신경써 주죠.




류지는 언제나 타이가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침점심저녁을 매번 챙겨주고 동시에 그녀의 정신적 고뇌와 고민마저도
그녀 바로 옆에서서 자상하고 친절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해 줍니다.



어느 사이인가 '타카스 류지'는 '아이사카 타이가'에게는 그녀를 올바로이 보살펴주고 보듬어주고 좋은 밥도 챙겨서 먹여주고
집청소도 해주면서 정신적으로 어머니, 아버지 역활마저도 완벽히 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타이가 - 류지의 관계는 위의 예로든 작품 '쿠로사와 - 아야'와의 관계와도 나름대로 비슷한 관계로 볼 수 있습니다.
'아야'도 보호자겸 조언자의 위치에 있는 '쿠로사와' 덕분에 그나마 극악의 이지메에서 벗어나 악날하고 범죄적이지만 나름대로의
자신의 행동을 이어나가곤 했죠.

즉 '타이가와 아야'는 어느사이인가 언제나 함께하는 남성인 '타카스 류지' 덕분에 과거와는 전혀 다른 좀더 일반적이고 건강
하면서도 정상적이고 삶을 누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만일.

만일 '류지'가 '타이가'와 헤어진다면? 류지가 다른 여성인물인 '아미. 미노리'등과 눈이 맞는 다면? 그래서 그가 지금까지 모든
삶과 생활을 함께했고 모든것을 돌봐주었던 '아이사카 타이가'를 멀리 한다면?



혹여나. '아이사카 타이가'는 극도의 외로움으로 자살이라도 하지 않을까요???

이미 위에서 밝혔듯이 토라도라 원작 소설을 전혀 보지는 못했지만 이 작품의 앤딩. 즉 '류지'와 마지막에 맺어지는 인물은
사실 '타이가'뿐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미 '아이사카 타이가'와 '타카스 류지'는 서로 떼레야 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관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여성 주인공인 '아미, 미노리'등은 스스로 설 수 있고 스스로 생활할 수 있지만 '타이가'에게 '류지'는 이미벌써 다정하고
중요한 연인의 존재를 뛰어 넘어 이제는 아버지, 어머니, 연인, 정상적인 삶과 세계와 마주할 수 있는 완벽한 인물로써 '아이사카
타이가'의 곁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그들의 관계 바탕위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만일 이러한 '타카스 류지'라는 존재가 그녀의 곁에 없어진다면?

류지가 타이가와의 관계를 정리한다면? 류지가 지금까지 타이가를 위해 아침점심저녁을 챙겨주고 올바르고 영양 높은 밥을
그녀에게 먹여주고 정신적으로 따스하게 보살펴주고 그녀의 어지러운 집안을 매을 깨끗이 청소해주는등의 어머니, 아버지라는
부모님 역활은 물론, 더불어 자상한 연인,남자친구의 역활까지 하는 그 모든 관계를 끊어버린다면?

아마도. '타이가'는 곧바로 폐인이나 인간종말, 히키코모리가 되어 인생 쫑~ 낼 확율이 극도로 높을꺼라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습니다.



위에서 예로든 다른 비유 작품인 오나니 마스터 쿠로사와에서도 '쿠로사와'가 결국 '아야'와의 비정상적인 관계를 정리하고
그의 나름의 삶을향해 나아가자 혼자 남겨진 '아야'는 결국 폭주와 자학으로 참혹한 결말까지 치닫게 되었죠.



사실 '아야'의 비참한 최후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타카스 류지'와 헤어진, 그에게 버림받은 '아야시카 타이가' 결과도 쉽게
예측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비록 이전에는 타이가 혼자서 어떻게든 그럭저럭 살아왔겠지만 지금과 같은 완벽한 아버지, 어머니, 연인인 '타카스 류지'의
따스한 보살핌을 받는 상황에서는 이미 그녀는 류지에게 의존할대로 의존해있는 상태이기에 전의 생활을 다시 하기는 힘든게
사실입니다.

물론 '아이사카 타이가'가 홀로 남겨진 외로움으로 '자살' 정도의 극단적인 행동은 하지 않겠지만, 그녀의 성격은 물론 그녀의
지나친 어린아이 같은 외모마저도 불규칙하고 엉망인 식사 때문에(과거 그녀의 주식은 편의점 도시락) 지금보다 더욱더 비틀어져
버릴것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물론 '아이사카 타이아'가 지금과 보더 좀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 발전 한다면 모를까. 현재로써는 '아이사카 타이가'가
'타카스 류지'에게 기대는 의존증은 그녀 삶의 전부입니다.

....

사실 조금 극단적으로 그와 그녀의 관계를 설정한게 사실이지만, 이러한 관계는 사실 '아이사카 타이가'에게 부모님(어머니, 아버지)가
없다는것에 가장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아이사카 타이가'뿐 아니라 현실에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은 미약한 신체와 불안한
정신을 보유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필수적으로 그들을 보호해주고 감싸주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존재인 부모라는
존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이카사 타이가'에게 부모가 과연 있을까요? 현재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그녀에게는 아주 이상적이고 매우 다정한
부모의 역활을 물론 연인의 역활마저도 완벽히 할 수 있는 존재인 '타카스 류지'가 그녀의 곁에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아이사카 타이가. 그녀의 지금 상황이 참 어렵고 가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불운한 가정환경은
비단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매우 문제시 되는 상황일꺼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작품, 특히 '아이사카 타이가'를 조금더 생각해 봅니다. 그녀가 언젠가 정말 행복하고 당당히 홀로 설 수 있는 그날이 올 수
있을때까지 그녀의 곁에 '타카스 류지'가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아이사카 타이가가 이제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생각와 모습으로 언제나 그녀의 곁에 있는 '타카스 류지'와 좀더 행복하고 다정한 삶이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by 바보왕자 | 2008/11/22 19:11 | 애니/만화 리뷰 | 트랙백 | 핑백(1)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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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아래 두 작품(토라토라, 딸기 마시마로)을 위의 시각으로 리뷰, 분석하면서 작성했습니다. (토라도라とらドラ : '아이사카 타이가'의 정상적 삶은 오직 '타카스 류지'뿐) (딸기 마시마로 12편 완결 (Ichigo Mashimaro) : 어린시절에 만나는 다정한 친구와 어른의 중요성) 이런 (부 ... more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8/11/22 19:42
제목만 봐도 쟤가 최종승자라는 느낌이 옵니다만 본편 소설에선 별로 그렇게 그려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인기도 별로 없어 보이고...
Commented by 브룩클린 at 2008/11/22 20:08
나이는 더 많은데 아이사카랑 같은 스펙인 저로서는 무지무지 부럽습니다(...)
나에게도 류지같은 남친하나만!!!ㅠㅠㅠㅠ
Commented by 하누리 at 2008/11/22 22:43
작품 자체가 류지와 타이가의 애매한 선의 관계를 그리는 게 가장 빅재이인 동시에 주된 소재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소설이랑 애니를 병행하다보면 너무한다 싶을만큼 질질 끄는 기분이 들죠..;;
개인적으로 4권까지 쓴 것 만해도 용하다고 생각했는데...9권까지 냈다니...허허
Commented by 하누리 at 2008/11/22 22:44
덧붙여 링크 걸고 갑니다~
옆에 링크들에서 저랑 코드가 맞는 작품들이 많이 보여서 //ㅅ//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8/11/22 22:47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병장A at 2008/11/22 22:47
경찰은 뭐하는겁니까? 타이가 부모님을 안잡아가고......
누가 경찰이나 사회복지시설에 신고하면 아동보호법에 의거 보호시설에 입소하게 됩니다.
요즘 사회복지사 2급을 노리고 있어서 이런걸 공부하는데 일본에는 아동복지법이 있어서 현저하게 감호를 태만하는 등 보호자에 의한 감호가 아동의 복지를 해치는 경우 아동상담소에 일시보호 혹은 일시보호위탁를 받고 사회복지사의 조사후 보호자의 동의 및 가정재판소의 승인 후 보호시설에 입소하게 됩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결과는 부모와의 관계회복으로 원가정복귀를 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민법상의 법적 조치로는 친권상실의 선고(제 834조), 관리권상실의 선고(제 835조)등의 조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가가 아동이냐라고 하신다면 미성년이므로 법적으로는 아동이라고 합니다.)
헉헉헉.... 덕분에 복습 잘 했습니다. =_=;;
Commented by 착선 at 2008/11/23 01:06
좋은 시선의 글,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샤른 at 2008/11/23 01:06
예전에 이글루 하지 않았던 때에도 가끔 우연한 기회로 이곳에 와서 쓰신 글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알차게 쓰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지금은 이글루스에 가입했으니, 감히 링크를 훕쳐가겠습니다^^;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1/23 17:15
흠. 전 타이가가 좋던데(.....)
Commented by 구우사마 at 2008/11/24 01:33
전 누가뭐래도 타이가천국 불신지옥.
Commented by 소독제 at 2008/11/29 23:14
좋은글 잘 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글을 보고 원작소설을 봤는데 글쓴이께서 우려하실만한 일은 벌어지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일단 저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나머지 판단은 원작을 보시고 님께서 하시면 됩니다.)
Commented by 미스터쿠키 at 2009/08/03 06:18
원래 로리스타일을 싫어하지만..타이가는 맘에드는..
Commented by windket at 2012/07/14 20:11
경제 대국인 일본도 자세히 파고들면 결코 국민들은 잘살지 못합니다. 일가족이 모두 굶어 죽는 사건이나 영화의 소재로 나오는 아이들은 집에 방치한채 가족들은 뿔뿔히 흩어져 부모들은 자기 밥그릇 찾기도에 바쁘고 아이들은 방치속에서 살아가지요. 예전에 모 아이돌 스타는 후에 성공하였지만 과거의 유년시절의 가난함때문에 겪은 트라우마로 자살을 했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의무교육인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아무런 지원도 없이 부모가 집을 나가라고 했다더군요. 결국 공터에서 풀뿌리 캐어먹으면서 연예계입문 하여 아이돌로 성장하였으나 결국 과거의 트라우마로 자살을 했지요. 또한 일본학급내 여제자와 선생의 불건전한관계 그리고 왕따와 집단 괴롭힘. 더욱이 점점 일본이 경제상태가 어려워지고 있고,그나마 높은 복지 정책도 감소추세로 인해 점점 더욱더 일본은 정글의 법칙으로 치닫는 양상이 보입니다. 정식적인 직장보다 제대로 취업이 안되어서 알바로만 먹고 사는 청년층도 늘고 있다라고 하니. 일본의 현실이 애니처럼 되어가는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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