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도라とらドラ. 타카스 류지를 비판해 본다.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인 '에덴EDEN '에서 이러한 내용이 슬그머니 나온다.



-사랑하는 존재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소중하게, 그외 존재에게는 한없이 냉정하고 잔인하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다면
넌 어른이 될 수 있을것이야.

잔혹한 현실을 살면서 나는 위 대목을 몇번이나 떠올렸는지 모를 정도이다. 응응. 맞아. 그 대사가 뭔가 참 문제인듯 하지만
현실에서 살아가려면 그런 철저하고 깨끗한 양면성이 필요한법이지. 라고 읖조리면서 말이다.

요즘 참으로 재미있게 보는 작품중에 하나인 '토라도라とらドラ'의 작품을 보면 위 대사가 다시 떠오른다. 그러니까 이 작품은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작가와 애니 제작진은 이미 해당 애니메이션 완결에 대한 내용을 협의했다고 들었습니다) 있고
작품의 주인공들인 '아이사카 타이가, 타카스 류지, 쿠시에다 미노리, 카와시마 아미'의 관계 또한 매우 혼란스럽고 갈등의
극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 갈등의 극한의 행동은 사실 보기에도 안쓰러운 3명 소녀의 싸움과 갈등, 그리고 싸움까지 치닫고 있는 것이다.



처음보는 사람 사이라도 저러한 살벌한 감정폭발 dog싸움은 엄청난 사건은데, 위의 사건의 주인공은 지금까지 매우 친하게
지냈던 그녀들인 '쿠시에다 미노리, 카와시마 아미'라는 사실이다. 그녀들은 저 싸움으로 인해 이제 평범한 친구 사이는 커녕
평생 원수로 지내도 상관 없을만큼의 엄청난 사건의 주인공이 된것이다.

그리고 생각해 본다. 과연 무엇이 저 두명의 그녀들을 저토록 잔인하게 서로를 향해 증오하고 갈등의 폭발에도 모자라 결국
서로 주먹질까지 하게 되었을까? 사실 답은 간단하다. 모든 잘못은 그녀들(타이가 포함) 사이에서 올바르게 행동하지 못한
작품의 남자 주인공인 '타카스 류지'의 잘못이다.


타카스 류지. 그가 저지른 잘못중 하나인 19편 21편 문제의 장면들을 모아본다. 그는 과연 지금의 행동으로 인해 '아이사카
타이가'가 겪어야 할 혼란과 괴로움을 정말 모르는 걸까?



타카스 류지.에 대해 지금까지(21편) 행한 모습을 보면 사실 그에 대한 극단적인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다고 느껴진다. 그러니까
타카스 류지는 지금까지 나온 여러 무수한 할렘물 작품 남자주인공 중에 이른바 '개념탑재' 인물로써 수많은 팬들에게 작품의
히로인인 '아이사카 타이가'보다 더한 인기와 지지를 받은게 사실이고 나도 그를 인정하겠지만,

그의 행동이 모두 옮고 지지를 보낼 수 없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니까 그가 3명의 소녀를 행해 보이는 그 우유부단한 행동 덕분에
소위 '연인과 친구와 가족을 전혀 구별하지 못한다'의 행동으로 인해 위 2명의 소녀 (쿠시에다 미노리, 카와시마 아미)의 dag싸움이
벌어지고 '아이사카 타이가'까지 더해서 그녀들 모두 서로의 관계에 대해 피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분통이 터져
나오는게 사실이다.

작품의 주인공인 타카스 류지에 대한 평가를 내려보면 위에서 미리 밝혔듯이 매우 극단적으로 그 결과를 내리고 싶다. 그러니까,
한 인간으로는 (남자,여자, 연애를 떠나서) 참으로 좋은 남자이고 친절하고 성실하고 미래가 촉망되는 인간인게 사실이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의 관계인 연인의 이어나감, 관리등을 보고 있노라면 그, 타카스 류지는 매우 심각하게 평범한 친구(여자쪽)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주 큰 착각을 하는게 사실이라고 보인다. 그러니까 그는 지금 큰 착각에 빠지거나 똑바로 구별을 못하는것이 있다.

연인은 연인
친구(여자)는 친구

타카스 류지는 위 두가지 관계를 확실히 인식하고 그에 따라 매우 확실하게 행동해야 했다. 그가 그렇게 했다면 타카스 류지의
주변에 있는 3명의 여성들인 (아이사카 타이가, 쿠시에다 미노리, 카와시마 아미)는 모두 커다란 상처받지 않고 각자 자신의 삶과
새로운 연인의 관계를 이룩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이 타카스 류지는 아이사카 타이가에게 퍼부어 대는 행동을 보고 있노라면 그의 본심이 정말 어떤
것인지 참으로 불확실하고 아리송한게 사실이다. 아이사카 타이가는 자신을 향해 끝없이 퍼부어대는 댓가없는 보살핌과 관심과
친절함에 결국 GG를 치고 쓰러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사카 타이가는 타카스 류지를 향해 더욱더 큰 사랑의 감정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제일 나쁜놈. 타카스 류지의 모습


타카스 류지는 쿠시에다 미노리가 정말 좋으면, 그녀에게 올인~하고 그녀에게만 좋은 행동과 감성을 드러내어야 했다. 동시에
필수적으로 또 다른 여성인 아이사카 타이가에게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일반적인 친구로써 관계로 정리해야 했을 것이다.
위의 19편 21편에서 보여주었듯이 연인인지 친구인지 정확히 알 수없는 사랑과 행동을 아이사카 타이가에게 보여주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타카스 류지는 언제나 어디서나 무슨일이 있어도 머리속에는 아이사카 타이가에 대한 걱정과 생각을 지우지 않은채
그녀에 대한 끝없는 따스한 행동을 퍼부어 대기 일쑤이다. (19편. 타카스 류지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사랑의 감정을 폭발 시키는
아이사카 타이가의 모습)



위 장면에서 볼 수 있듯이 타카스 류지는아이사카 타이가 스스로가 견딜 수 없을만큼 친절하고 다정하고 넘치는 사랑을 언제나
퍼부어 주고 있으니, 아이사카 타이가는 사랑하는 친구인 쿠시에다 미노리의 생각을 할 수 없을만큼 카타스 류지의 사랑넘치는
행동에 어쩔줄 몰라 하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히로인이자 여성 캐릭터인 카와시마 아미에게 또한 적당한 관계 유지를 위해 아예 딱 쭈러지게 그녀에게 (난 너와
사귈 수 없어)라고 깨끗하게 정리를 해야 하는데, 저놈은 언제나 뜨끈 미진근하고 우유부단하게 아미에 대한 행동이 정확치 않으니
카와시마 아미 또한 그녀 특유의 날카롭고 딱 뿌러지는 성격으로 인해 결국 쿠시에다 미노리와의 관계를 파탄내고 스스로 자폭할
만큼의 사건을 일으키고 마는 것이다. (21편. 폭력을 휘두르는 카와시마 아미의 놀라운 모습)



결국 이 작품 토라도라とらドラ에 등장하는 3명의 여성은 모두 현재까지 매우 불행한 행동과 사건으로 서로를 행해 증오와
슬픈 감정을 퍼부어 대고 있는것이다. 분명히 착하고 성실한 그녀들인데 말이다.

그러니까,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은 타카스 류지는 죽일놈인 것이다.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타카스 류지. 그는 위에서 먼저 밝혔듯이 인간적으로는 참으로 멋진 100점짜리 인간인게 사실이다. 하지만
연애적인 면에서 그를 평가해 본다면 0점짜리 평가에도도 모자라 마이너스 점수를 주고 보너스~로 분노의 펀지를 먹여도 시원치
않을 만큼 못난 놈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은게 사실이다.

.....

이 작품의 원작을 보지못한 관계로 과연 앤딩이 어떻게 끝날지는 전혀~ 알 수없지만, 사실 타카스 류지와 맺어지는 여성 캐릭터는
'아이사카 타이가'라는 사실은 쉽게 알 수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 타카스 류지를 보면서 느끼는 불편한 감정과 분노에 가까운
생각은 쉽게 지워지지 않을듯 하다.

타카스 류지. 그의 그 불분명하고 똑바르지 못한 우유부단한 여성들에 대한 감정과 행동 덕분에 현재 피눈물을 흘리고 과거 서로
즐겁게 지내도 충분한 그녀들이 서로를 향해 주먹과 폭력을 저지르게 만들고 증오의 감정을 퍼붓게 만들었던 타카스 류지의
행동은 아무리 생각해도 좋게 봐줄 수 없다.

.....

게시물의 맨 처음에 적었던 '에덴EDEN '의 대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사랑하는 존재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소중하게, 그외 존재에게는 한없이 냉정하고 잔인하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다면
넌 어른이 될 수 있을것이야.

타카스 류지는 분명 착하고 성실하고 좋은 캐릭터이다. 하지만, 그는 어른으로써, 그리고 수많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특히 여성과
관계에서는 좀더 올바르고 성숙하면서 현명한 행동을 해야 할것이다. 그의 그 '착하기만 한' 행동 덕분에 결국 피눈물과 피해를
입고마는 주변의 인물들 (아이사카 타이가, 쿠시에다 미노리, 카와시마 아미)을 생각하면 더욱더 그러 할것이다.

타카스 류지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좀더 어른스럽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만 있다면 사실 그, 타카스 류지 만큼 멋진 남자는 다시
없을것이다. 그의 멋진 성장을 기대해 본다.

by 바보왕자 | 2009/02/28 19:07 | 애니/만화 리뷰 | 트랙백(1)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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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어중간매니악스 at 2009/03/01 01:44

제목 : 류지는 병신이 아니다
토라도라とらドラ. 타카스 류지를 비판해 본다. 에서 트랙백합니다. 쓰다보니 평소 포스팅처럼 반말이 되어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둔감하면 병신이다'라는 것을 이유로 들어 '류지는 병신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뭐, 둔감한 거 자체도 확실히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긴 하지만 내 생각에는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문제는 '결단력'이다. 자신이 모르는 새에 누군가에게 추파를 던질 수도 있다. 그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받을......more

Commented by 김갱양 at 2009/02/28 19:14
이제 식칼과 톱만 있으면 될듯.
Commented by Feelin at 2009/02/28 20:32
마지막엔 나이스 보트..인가요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3/01 19:51
토라 데이즈가 되는걸까요...;
Commented by dureup at 2009/02/28 20:04
저도 재미있게 보는 애니라 덧글 남겨봅니다. 원작 소설은 못 봤습니다만.

일단 다른 건 다 제쳐두고, 류지의 아미에 대한 태도는 아미 자신의 탓이 크다고 봅니다.
류지는 아미를 전혀 연애의 대상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애니 상에서 아미의 진심을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죠.
류지가 상당히 둔한 걸 알면서도 제대로 전한 적이 없습니다. 전하더라도 장난에 섞어 보내거나, 얼버무리기 일쑤.
특히 18화에서 절호의 기회가 있음에도 아미가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전하지 않은 것은 치명적이었습니다.
자신을 연애의 대상으로 보길 원한다면 아미가 태도를 확실히 했어야 합니다.

이번에 아미가 폭발한 것도 자신은 조금도 얻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미노리는 그걸 걷어차버린 것에 대한 분노일테고요.
결국 아미는 자신의 태도는 어중간하게 두면서 미노리를 원망하고 있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3/01 19:52
사실 위 폭력 사건에는 아미의 그 특유의 성격이 문제이긴 하지만.
그런 미노리의 행동을 만들게끔 한(미노리가 타이가의 류지를 향한 울부짖음을 눈으로 확인)
류지는 더 문제입니다.
Commented by neri at 2009/02/28 20:26
류지-타이가로 가겠다, 그렇게 모두 말하는데 사실 지금까지는 그런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거든요. 사실 그냥 미노리와 이어지면 되겠다싶은데, 타이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걸 알았다고 이제와서 '난 사실 미노리가 아니라, 타이가를!'하면서 타이가한테 가버리면 조금 엉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남은 이야기동안 잘 풀어나가면 될 이야기지만, 결국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은 없는거고.
이 모든게 류지가 바보라서 문제에요.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3/01 19:54
예전에도 '키미키스' 작품에서 보았듯이 사실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에서는
처음에 정해놓은, 미리 구성된 커플은 결국 무슨일이 있어도 그 커플로 결정되더군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솟아나고 지구가 쪼개어져도 역시 변하지 않습니다.
트루티어즈에서 조금이나마 다른 분위기가 있었으나. 결국 결론은 역시나 입니다.
Commented by Feelin at 2009/02/28 20:34
결국 주인공이 바보라서 그런거죠.. 보다보면 답답해 죽어요(..)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3/01 19:54
류지가 젤로 나쁜놈입니다!
Commented by 콜타르맛양갱 at 2009/02/28 20:59
죄많은 남자 류지군요... 대세는 나쁜남자....랄까나..... 후화.... 소설 초반부만 본 저로서는 저런 토라데이즈 같은 진행이 되는지는 상상조차 못했습니다(야)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3/01 19:55
사실 이작품, 토라도라는 여타의 하렘물 작품과 달리 약간은 과격하고 색다른 진행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그성과 결말은 여타 하렘물 작품과 그다지 다를게 없다고 생각중입니다.
Commented by 무영대도 at 2009/02/28 22:37
이것이바로 수라장.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3/01 19:55
총,칼만 안들었지 전쟁터입니다...;
Commented by 토리링 at 2009/03/01 00:55
토라도라가 어떤 결론에 도달해야 하는지는 트루 티어즈가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3/01 19:56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트루티어즈. 그 작품은 지금까지 일본 하렘물, 연애 애니메이션 작품의 결말과 진행에서
조금이나마 변화를 보이려고 '노력'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라도라도 그런 트루티어즈와 같은 분위기와
진행을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는 1人? at 2009/07/19 20:02
호오...중간에 다른 연애물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내용인줄 알고 끊었는데 나중에 판타스틱 해지는군요 (..)
Commented by 미스터쿠키 at 2009/08/03 06:18
최근에 가장 재밌게본 애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드기어스보다는 훨씬 좋아하는 스타일이구요..뭐..그냥 그렇다구요..ㅎㅎ
Commented by Noel at 2010/06/12 21:46
뒤늦게 이 글을 봤지만 과연 토라도라를 제대로 이해하신건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류지가 아미에게 '난 너와 사귈수 없어' 라고 말할 정도로 두사람 사이엔 연애에 관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미는 이미 여름방학에 별장에 다녀온 이후에 문화제에서 류지에게 난 타카스와 같은 길을 한 걸음 더
앞서 걸어갈거라고 말하며 두사람의 사이를 친구라고 딱 정해놓고 연애전선에서 스스로 리타이어 했습니다.
그리고 연애전선에 뛰어들 마지막 찬스였던 크리스마스 준비기간에 창고에서도 이 입장을 고수하기로 결정했으니
류지에게 있어서 딱히 잘못이 있다고 볼 수는 없죠. 거기다가 항상 류지를 놀리는 식으로 했고 둔한걸 알면서도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게 표현했으니 오히려 아미의 잘못이죠. 또 상냥하게 대한 것은 류지자체가 타고난 성격이고 생판
모르는 타인의 지갑을 오해받아 받아놓고 돌려줄 정도로 성실하고 착한 류지가 가까운 친구인 아미에게 냉정하게 대한
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현실에서도 친구사이인 여자에게 류지가 아미에게 해준 정도의 친절함은 일반적이구요.
아미가 자신의 마음은 숨기고 보여주지 않고 놀리면서 류지가 친구로서 해준 것들에 계속 연정을 키운 것을 류지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류지의 타이가에 대한 마음의 변화는 만약 애니만 보셨다면 토라도라 소설을 문장 하나하나의 숨은 뜻을 생각하면서
보시면 잘 아실수 있고, 댓가없는 보살핌이 아닌 자신 또한 타이가에 대해 잘해주면서 얻는 자신의 존재를 긍정할수 있는 등의
보상심리를 가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5권을 보시면 이때문에 자괴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타이가가 류지를 의지하고
좋아하는 만큼 류지 역시 타이가를 의지하고 좋아한다는 것은 3권에서 류지 스스로 말하고 있고 두사람의 사이는 한사람이
다른 한사람에게 의지하는게 아닌 서로의 존재를 받쳐주는 상호보완적 관계입니다. 류지의 행동들이 착하기만 한게 아니라
분명한 이유를 가진 행동들이라는 거죠. 불분명하고 우유부단한 행동이 아닌 자기도 눈치채지 못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동들이고
분노를 한다면 차라리 류지의 둔함에 분노를 해야지 류지가 했던 행동들에 분노를 표하는 것은 분노의 방향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애꿎은데에 화풀이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류지가 연애에 관한한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하셨는데 자기가 깨달은 자신의 마음에 관한한 류지는 분명한 태도를 보이고 그 상황에서
할 수있는 한 최선을 다했으니 오히려 연애에 있어 그때 그때의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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