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살천사 도쿠로짱 (撲殺天使ドクロちゃん) : 여성의 빈번한 폭력은 그들의 비하와 같다.

작품에 등장하는 '도쿠로(Dokuro)'는 아래 스크린샷처럼 당당하고 독립적인 존재일까요?


2005년 2007년에 HAL필림메이커에서 제작된 작품중 '박살천사 도쿠로짱'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내용은 BA-R(성인용)으로
구분되어있는 조금 엄한 작품입니다. 어떤면에서 성인용인지는 아래 영상을 보시면 살짝 알 수 있습니다.



18금쪽 내용이 sex쪽은 아닙니다. 등장인물 여성 주인공인 '도쿠로(Dokuro)'가 남성 주인공인 ' 쿠사카베 사쿠라'를 향한
어이없을정도로 잔인한 폭력을 휘두르고, 매번 시뻘건 피범벅의 내용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해당 작품 '박살천사 도쿠로짱 (撲殺天使ドクロちゃん)'은 그 특유의 개성과 분위기로 나름대로의 인기와 영향력을 보이는것은
맞긴하지만, 매번마다 반복되는 여성캐릭터의 잔인한 폭력과 그러한 폭행을 그대로 두둘겨 맞는 남성캐릭터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고 있으면 뭔가 알 수없는 굉장한 어색함이 느껴집니다.

단순히 작품의 '재미, 액션'으로써 작품속의 여성 캐릭터의 폭력장면을 해석하기에는 너무 지나친면을 지울 수없습니다. 그렇다고
화면속에 보이는 그런 여성들의 폭력이 요즘의 '여성 상위시대, 여성의 독립적인 행동'등으로 해석하기에도 상당한 무리가
습니다.

오히려 좀더 다른 생각이 듭니다. 이른바 무자비하게 얻어맞기만 하는 '남성 캐릭터'들의 모습에, 그들이 생각하는 좀더 깊숙한
음융한 모습이 보인다고 할까요? 이른바 남성들이 생각하는 매우 비하적인 여성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할까요? 매번 반복되는
여성의 폭력과 남성이 일방적으로 두둘겨 맞는 장면을 보면 다음과 같은 분위기를 매번 느끼곤 합니다.

-우리 남자들은 여성의 폭력같은건 그다지 별것이 아니다. 어린아들이나 힘없는 존재인 여성들의 반항정도야 가볍게 받아주마.

이러한 남성 캐릭터들 가지는 '여성의 비하적'적인 근본적인 태도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

사실 이런 사건. 즉 여성 캐릭터가 남성 캐릭터를 매우 빈번하게 폭행을 가하고, 그런 여성 캐릭터의 폭행을 고스란이 두둘겨 맞는
남성 캐릭터의 모습들은 여러 작품에서 매우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 클라나드.CLANNAD (스노하라 요헤이 vs 사카가미 토모요)


2. 코드기어스.Code Geass (크루루르 스자크 vs 카렌 슈타트펠트)


3. 토라도라.とらドラ (타카스 류지 vs 아이사카 타이가) 직접적인 폭력과 같은 폭언을 일삼는 '아이사카 타이가' 모습


위 세작품외 여러 애니메이션 작품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은 상상외로 심각한 '폭력과 폭행'을 남성 캐릭터들에게 퍼부어
대고있고 그것을 언제나 반복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남성이 여성에게 폭력과 폭행을 가한다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른 잔인한 범죄인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여성이 남성에게
일방적이고 이유없는 폭력을 행하고 그것을 매번 반복한다는것을 올바로이 받아들이기에는 뭔가 문제가 상당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남성과 여성은 서로에 대해 크게 착각하는게 있는게 아닐까? 요즘 그런 생각하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이 자주 들곤 합니다.

-남성들이여, 여성의 폭력과 폭행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지 마라. 여성은 폭력과 폭행을 마구 행해도 상관없을 만큼 어린아이도
아니고 멍청하고 어리석은 존재가 아니다.
-여성들이여, 남성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거나 폭언을 퍼붓지 마라. 남자는 스크린샷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슈퍼맨이 절대
아니다. 남자도 맞으면 아프다.


이런 생각을 만화/애니메이션 속의 남성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들에게 말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

남성과 여성의 평등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 두 존재간에 올바른 평등이 이루어지면 남성도 여성도 모두 행복한 세상과 시간에
좀 더 한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만화/애니메이션에서 이유없고 잔인한 여성캐릭터의 의 폭력과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실실웃으며(쉽게 말해서 가짢다는듯) 그대로 두둘겨 맞는 남성 캐릭터의 모습은 조금이라도 사라졌으면 합니다.

by 바보왕자 | 2009/03/14 16:53 | 애니/만화 리뷰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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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콜타르맛양갱 at 2009/03/14 19:52
클라나드에서는 스노하라가 너무 나대는 느낌이 강해서(어이) 가만있는 애를 왜 건드려... 랄까요?(어이) 그나저나 토모요 하고 딕셔너리 스트라이크 쿄양도 나오는군요(야) 그나저나 도쿠로가... 18금이었군요... orz...(야)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3/15 15:18
도쿠로의 18금은 너무 폭력적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보는내내 몇번이나 섬뜩하더군요...;
Commented by 反영웅 at 2009/03/20 01:58
우리도 섬세하다능!!!
Commented by 케이 at 2009/03/22 21:43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건 몹쓸짓이고, 당연히 여자가 남자를 때리는것도 몹쓸짓이죠;
어떻게 타당한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렇게 지속적이고 일방적인 폭력을 휘두르는걸 단순 개그로만 웃어넘기기가 좀 그렇더군요.
난폭하게 폭력을 휘두르는 여자 캐릭터는 도대체 왜저러냐 싶고, 맞기만 하는 남자 캐릭터는 한심하고.

그렇지만 두번째 예시의 스자쿠는 맞을 짓을 했으니까 맞아도 쌉니다(...).


어쩌다보니 댓글 수정을 세번이나 했네요(...) 어쨌든 공감가는 글 많이 보고갑니다. 덤으로 링크추가도 해갑니다:)
Commented by 마카 알반 at 2015/01/01 14:45
머리가 터지고 팔이 터지는게 아무것도 아닌 일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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