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일하자(こえでおしごと) : 너무 지나치니 오히려 신선한 작품

그러니까, 실제로 사건이 일어나지 않지만 그러한 분위기가 너무 지나치니 오히려 원래의 기운, 분위기를 넘어서서 어느 사이인가
신선하고 상쾌하게 보일때가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 꽤나 많이 정식 발매된 작품 (여동생은 사춘기 ToZEN Ujiie 글,그림)에서
그런 '너무 지나치지만 그게 오히려 상쾌한' 느낌을 받은 작품입니다.



해당 '여동생은 사춘기' 작품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친오빠와 여동생간의 근친적인 sex 이야기가 매우 자주 일어나는데, 실제
사건(?)은 일어나지 않고 개그형식으로 가벼운 4컷짜리로 쭈욱 진행되다 보니 작품을 보는내내 소위 음습한~ 근친의 분위기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신선하고 경쾌한 느낌마저 드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런 희안한 느낌을 다시 받은 작품을 요즘 꽤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게된 작품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작품. [紺野あずれ] こえでおしごと (목소리로 일하자) 입니다.아래 해당 작품의 코믹스 1권의 표지를 올려 봅니다.


깔끔해보이는 그림채의 주인공 '아오야기 칸나(青柳柑奈)'는 16세 현역 여고생인데, 에로게임 제작사인 친언니 '아오야기 야요이
(青柳弥生)'의 능수능란한 교육(?)에 의해 주인공 그녀가 스스로 몰랐던 재능을 발휘합니다. 작품에서도 나왔듯이 '상상만으로도
절정에 이르는 능력'을 보유중입니다. 아래의 그림입니다만, 그리 외설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해당 작품의 소재는 주인공이 일하는 회사가 '에로게임' 제작 회사라서 사실 28금이라고 해도 상관이 없을만큼 성인적인 사건과
분위기가 가득하지만, 모두 비겁한~ 상상과 공상과 생각, 게임속의 22금짜리 성관계가 행동이 펼쳐질뿐, 작품에서는 실제로 그런
과격한 성관계는 없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지극히 범죄스러운 말들은 이어집니다.




위에서 자O는 어떤것인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남자의 그곳입니다. 그러한 외설스러운 단어가 해당 작품에서는 매우 자주
빈번히 등장합니다. 너무 자주 그리고 매번 그러한 상상속에서도 생각하면 부끄러울 만들이 계속 드러나니, 오히려 상당히
신선해 보일 지경입니다. 그러니까, 뭔가를 초월해서 그 너머의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준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해당작품은 연재되는 월간지의 표지에 당당히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기작품입니다. 아래 해당 작품의 표지가
있는 그림을 올려봅니다.



그러보 보니 해당 작품의 작가인 '콘노 아즈레 [紺野あずれ]'는 이미벌써 18금 에로동인지 작가로 활동하면서 이런저런 에로
동인지를 만들어낸 과거가 있습니다. 아래 그중에 하나인 '[동인지] 투하트2 - 위원장의 우울'의 표지를 올려 봅니다. 현재의
작품 'こえでおしごと (목소리로 일하자)'의 그림과 차이가 좀 나는건 사실입니다.



.....

목소리로 일하자(こえでおしごと) 오랜만에 발견한 재미있는 만화작품입니다. 처음보는 소재(에로게임 성우이야기), 깔끔한
작화, 그리고 매우 외설적인것 같으면서도 그런 느낌이 거의 들지않는 깔끔하고 신선해 보이는 작품의 분위기는 참으로
개성적이고 능숙한 작품 진행을 보여 줍니다. 보는 순간순간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약간의 상쾌함까지 전해주는 참 멋진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물론 작품의 소재가 '28금 성인 에로게임 제작'이라서 그런지 한국으로 정식 출판이 될런지는 상당히 미지수 입니다. 물론
해당 작품이 월간지에 연재되다 보니 작품 진행 또한 상당히 느린것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ScenE12화까지 확인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해당 작품 목소리로 일하자(こえでおしごと)가 어떻게 진행되고 그 특유의 개성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갈지 매우 기대만점
입니다.

by 바보왕자 | 2009/05/13 19:07 | 애니/만화 리뷰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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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밥상뒤집기 at 2009/05/13 20:22
(...................!) 컬쳐쇼크 받았습니다.

성우얘기라기에 좋다고 볼까 했는데 멈칫하게 만드는군요. 여동생은 사춘기 나올때부터 뭔가 불안한 느낌이었습니다만.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5/14 16:05
사실 '여동생은 사춘기' 작품보다 좀더 (극적인 지나침)이 보이는 작품입니다. 자x단어는 물론 보x 단어도 너무 자주 나옵니다. 쿨럭...
Commented by 오유미 at 2009/05/13 20:25
열심히 보고있던 1人.....
성우를 소재로 한 만화는 저로써는 처음이라 재밌기도 하고...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5/14 16:05
확실히 재미면으로는 손꼽을만한 작품입니다. 다만 소재가 너무 28금적이라서 역시 좀 그렇습니다...;
Commented by Eruart at 2011/08/20 21:31
성우를 소재로 한 만화에 REC도 있습니다
Commented by DDAL at 2009/05/13 20:53
망콘콘님 블로그에 소개되어서 앞부분만 봤었습죠 (.....)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5/14 16:05
망콘콘님이라면... 그분 이글루가 아직도 있을까요?
Commented by mio_want at 2009/05/13 21:09
헠헠헠... 이거 한국에서 정발 됬나요? [될리가..]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5/14 16:06
한국정발은 아직 안된듯 합니다. 정발 될지는 사실 회의적입니다...;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9/05/13 21:12
솔직히 여동생 사춘기도 정발나왔을때 모두들 용자다~!!!! 라며 경악했는데 말이죠.....ㅡㅡ;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5/14 16:06
여동생 사춘기도 확실히 용자급입니다...;;
Commented by 櫻猫 at 2009/05/14 21:30
우와...이거 재밌겠는데요...밀린책이 많아서 당장은 구입못하지만 나중이라도 한번 봐봐야할듯...
근데 혹시 네이버 모 리뷰 카페에도 글 올리십니까? 같은 글이 동시에 올라와서 조큼 놀랜^^
Commented by 바보왕자 at 2009/05/16 12:04
네이버 애니메이션 리뷰게시판에도 함께 올립니다~ ^^
Commented by 크라켄 at 2009/05/24 23:46
저도 1권 재밌게 보긴 했는데 에? 소리가 나올정도로 짧아서 아쉬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Commented by 성민스 at 2009/11/23 20:44
첫 방문입니다. 이 작가분 원래 성년코믹 출신이죠. 그림은 좀 귀여운(?) 축인데, 내용은 꽤나 하드했던 것으로 압니다.
최근에 신작이 없다 싶었는데, 일반코믹으로 진출하셨군요. 축하드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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