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캐산(2005)를 보고 있습니다.
내용은. 원작 캐산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들었다는 것이 전혀 믿기지 않을만큼 전혀 색다른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니까. 2차세계 대전때 일본군의 마루타. 인간실험을 빗대어 해당 작품을 새로 재창조했다는 느낌일까요?
그리고 중간에 중요 인물의 대사가 참으로 마음에 걸리더군요.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평범한 보통 사람들을...
-우리나라는 미쳐가고 있었어!
-당신이 우리의 선조라는 사실이 비극이었다!!
...뭐이빙. 2차세계 대전때 일본군이 대한민국을 침략하면서 병아리 눈물만큼 느낀 죄책감을 해당 영화 '캐산'에 표현해
낸것일까요? 대한민국(정확히 백제) 이어짐이 현재 일본일왕 선조의 시작임을 어렵게 표현해 낸것일까요?
.....
개인적으로 일본애니메이션은 정말 좋아하만 일본영화는 참으로 별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정말로
오랜만에 지금까지 유일하게 인정하고 재미있어 했던 일본영화 '러브레터(이와이 슌지감독)' 이후로 참으로 마음에 드는
일본영화를 발견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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